[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한 배우 이종수가 미국의 한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동아는 25일 목격자의 제보를 빌려 이종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카지노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연예인 혹은 헬스트레이너로 밝히고 있다고 한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나서 고소인 측과 합의했다.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에 대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모두 끊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나타났고 이종수는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이메일을 보내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사람 마냥 보도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스포츠동아는 25일 목격자의 제보를 빌려 이종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카지노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연예인 혹은 헬스트레이너로 밝히고 있다고 한다.
앞서 이종수는 지난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나서 고소인 측과 합의했다.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에 대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모두 끊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나타났고 이종수는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이메일을 보내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사람 마냥 보도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