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를 합시다3’)가 특별한 ‘맛’과 사연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식샤를 합시다3’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고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새로운 식샤메이트인 윤두준과 백진희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3종에는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콘셉트로 한 식(食)생활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른 넷 지친 일상에 찾아온 스무살 청량한 맛, 다시 식샤를 합시다”라는 카피는 이번 시즌이 일상의 씁쓸한 고민부터 음식으로 전하는 힐링을 선사할 것을 짐작케 한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장난기 가득한 윤두준의 표정을 비롯해 양철 냄비와 비빔면, 주스병 물통 등 친숙한 아이템들이 2004년 그의 스무 살 시절임을 말해준다. 이어 평양냉면을 앞에 둔 그의 수트 복장, 풀어헤친 넥타이에서는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는 직장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스무 살 백진희의 익숙한 집밥과 서른넷 그녀의 고급스러운 회 한상 또한 시선을 끈다. 생선구이와 각종 밑반찬 등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을 먹는 학생 시절에 비해 사케를 곁들이며 회를 집는 직장인 시절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맛있는 회 한 점으로 고된 일정을 마무리하는 그녀의 하루도 엿볼 수 있다.
생기발랄한 2004년과 한층 차분해진 2018년의 변화를 통해 각자의 상황에 걸 맞는 ‘음식’과 ‘맛’으로 행복을 찾는 모습이 짙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냉면 한 그릇으로 평화를 찾고 10년 차 직장인 이지우가 퇴근 후 먹는 회 한 점에 마음을 치유하는 것처럼 시청자들도 두 사람과 함께 올 여름을 맛있게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식샤를 합시다3’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내달 1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식샤를 합시다3’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고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새로운 식샤메이트인 윤두준과 백진희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3종에는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콘셉트로 한 식(食)생활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른 넷 지친 일상에 찾아온 스무살 청량한 맛, 다시 식샤를 합시다”라는 카피는 이번 시즌이 일상의 씁쓸한 고민부터 음식으로 전하는 힐링을 선사할 것을 짐작케 한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장난기 가득한 윤두준의 표정을 비롯해 양철 냄비와 비빔면, 주스병 물통 등 친숙한 아이템들이 2004년 그의 스무 살 시절임을 말해준다. 이어 평양냉면을 앞에 둔 그의 수트 복장, 풀어헤친 넥타이에서는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는 직장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스무 살 백진희의 익숙한 집밥과 서른넷 그녀의 고급스러운 회 한상 또한 시선을 끈다. 생선구이와 각종 밑반찬 등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을 먹는 학생 시절에 비해 사케를 곁들이며 회를 집는 직장인 시절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맛있는 회 한 점으로 고된 일정을 마무리하는 그녀의 하루도 엿볼 수 있다.
생기발랄한 2004년과 한층 차분해진 2018년의 변화를 통해 각자의 상황에 걸 맞는 ‘음식’과 ‘맛’으로 행복을 찾는 모습이 짙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냉면 한 그릇으로 평화를 찾고 10년 차 직장인 이지우가 퇴근 후 먹는 회 한 점에 마음을 치유하는 것처럼 시청자들도 두 사람과 함께 올 여름을 맛있게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식샤를 합시다3’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내달 1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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