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스 엔.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 엔.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 엔이 일본 5개 주요 도시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엔은 이달 생일을 맞이해 ‘엔가에시 2018 테이크 어 트립 투 재팬(えん返し 2018 Take a trip to Japan)’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나고야·삿포로·후쿠오카·도쿄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엔은 “이번 팬미팅의 기획부터 무대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대본 구성부터 의상까지 세밀하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엔은 이번 팬미팅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자작곡을 부르며 환호를 얻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사보텐(선인장)’을 비롯해 빅스의 세 번째 정규 음반 ‘오드 빅스’의 수록곡이자 엔이 만든 ‘닮아’도 불렀다. 아울러 미발표된 신곡이자 직접 작사·작곡한 ‘투닥투닥’도 처음으로 공개해 환호를 얻었다.

젤리피쉬 관계자는 “엔은 무대 위에서 통역사 없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화를 나눴다. 손수 적은 편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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