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tvN ‘무법변호사’ /사진제공=tvN
tvN ‘무법변호사’ /사진제공=tvN
tvN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 윤현호 극본)에서 서예지와 백주희가 로펌에서 맞대면 한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8일 하재이(서예지)와 노현주(백주희)의 두 번째 모녀 재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는 우형만(이대연)의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마주한 하재이·노현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18년이라는 긴 시간을 떨어져 자란 하재이는 자신이 그리워했던 모친을 알아보지 못했다. 특히 노현주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문숙(이혜영)의 담당 지압사로 위장 취직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 속 하재이와 노현주는 무법 로펌에서 대면하고 있다. 하재이는 노현주의 깜짝 등장에 당황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의구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반면 노현주는 때를 기다렸다는 듯 결연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번 우형만의 장례식장에서 하제이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자리를 피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것.

또 다른 사진에는 노현주가 하재이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고 있다. 하재이는 일순간 혼란에 빠진 듯 당혹감과 함께 복잡한 표정을 나타내고 있다. 과연 노현주가 건넨 의문의 서류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그리고 두 사람이 이번 재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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