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스케치북’ 샤이니/ 사진제공=KBS
‘스케치북’ 샤이니/ 사진제공=KBS
1년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샤이니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는 9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스케치북’은 ‘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펼쳐진다. 샤이니, 혁오, 조원선X존박, 더 브라더스가 함께한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은 각각 MC부터 연기까지 다양하게 활동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태민은 지난해 발표했던 솔로곡 ‘MOVE’에 대해 이야기 하며 최근 수지가 커버 댄스를 선보인 사실을 공개했다. 태민은 “직접 찾아가 알려드릴 수 있는데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민은 MC 유희열에게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며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단체로 ‘MOVE’를 선보였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은 자신들이 직접 꼽은 발라드를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어느새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최근 “남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하며 사는 법을 배웠다”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것들에 대해 공개했다.

뿐만아니라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태민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일명 ‘삼태민의 기적’의 힘을 빌어 각자의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샤이니는 ‘View’와 신곡 ‘데리러 가’ 무대를 선보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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