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가 제작 일지를 담은 스페셜 방송부터 재미를 안기며 차원이 다른 수사물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일 ‘라이프 온 마스’ 제작일지 스페셜이 방송됐다.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 리얼리티를 더하는 1988년의 디테일까지 공개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높였다.
노종현의 풋풋한 내레이션으로 문을 연 ‘라이프 온 마스’ 제작일지는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가 될 한태주(정경호 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연쇄살인범 김민석을 쫓다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에 눈을 뜬 한태주. 그는 그곳에서도 김민석을 목격한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년에 발생한 김민석 살인사건과 패턴이 유사한 ‘매니큐어 살인 사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한태주가 1988년에 온 이유는 무엇인지, 연쇄살인 용의자 김민석도 함께 온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지루할 틈 없이 터지는 배우들의 호연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논리적 증거를 중시하는 한태주와 동물적 육감으로 범인을 쫓는 강동철은 정반대의 인물. 정경호는 시크한 매력의 한태주로 깊이 있는 변신을 선보였고, 강동철 역의 박성웅은 10kg을 증량하는 열정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현실은 ‘미쓰윤’이지만 수사관의 꿈을 품은 윤나영(고아성 분), 이성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분), 눈치는 없어도 열정은 충만한 순수파 형사 꿈나무 조남식(노종현 분)도 다채로운 개성을 뿜어냈다.
복고수사팀의 관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한태주와 강동철, 순경이라고 불러주며 윤나영을 변화시키는 한태주, 차진 콤비 이용기와 조남식까지 각양각색 케미가 유쾌한 꿀잼을 예고했다.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화끈한 팀플레이의 예고편. 정경호를 안고 장난을 치는 박성웅, 댄싱 머신이 돼 분위기를 띄우는 비타민 막내 노종현 등 쉼 없이 웃음이 터지는 현장 분위기가 남다른 팀플레이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1988년도의 감성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영화 같은 디테일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 고아성은 “첫 촬영이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다방에서 진행됐는데 바꿀 것이 가격표밖에 없어서 몰입할 수 있었다”며 감탄했다. 여기에 1980년대를 상징하는 ‘전설의 수사반장’ 최불암이 특급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그때 그 시절 수사반장이 돌아온 것 같은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인 최불암은 “이 작품이 성공해서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을 독려했다. 박성웅은 “안 보지 못하게끔 만들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배우들도 “정말 재밌다.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가 방송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3일 ‘라이프 온 마스’ 제작일지 스페셜이 방송됐다.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 리얼리티를 더하는 1988년의 디테일까지 공개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높였다.
노종현의 풋풋한 내레이션으로 문을 연 ‘라이프 온 마스’ 제작일지는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가 될 한태주(정경호 분)의 미스터리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연쇄살인범 김민석을 쫓다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에 눈을 뜬 한태주. 그는 그곳에서도 김민석을 목격한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년에 발생한 김민석 살인사건과 패턴이 유사한 ‘매니큐어 살인 사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 한태주가 1988년에 온 이유는 무엇인지, 연쇄살인 용의자 김민석도 함께 온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지루할 틈 없이 터지는 배우들의 호연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논리적 증거를 중시하는 한태주와 동물적 육감으로 범인을 쫓는 강동철은 정반대의 인물. 정경호는 시크한 매력의 한태주로 깊이 있는 변신을 선보였고, 강동철 역의 박성웅은 10kg을 증량하는 열정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현실은 ‘미쓰윤’이지만 수사관의 꿈을 품은 윤나영(고아성 분), 이성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분), 눈치는 없어도 열정은 충만한 순수파 형사 꿈나무 조남식(노종현 분)도 다채로운 개성을 뿜어냈다.
복고수사팀의 관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한태주와 강동철, 순경이라고 불러주며 윤나영을 변화시키는 한태주, 차진 콤비 이용기와 조남식까지 각양각색 케미가 유쾌한 꿀잼을 예고했다.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화끈한 팀플레이의 예고편. 정경호를 안고 장난을 치는 박성웅, 댄싱 머신이 돼 분위기를 띄우는 비타민 막내 노종현 등 쉼 없이 웃음이 터지는 현장 분위기가 남다른 팀플레이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1988년도의 감성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영화 같은 디테일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 고아성은 “첫 촬영이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다방에서 진행됐는데 바꿀 것이 가격표밖에 없어서 몰입할 수 있었다”며 감탄했다. 여기에 1980년대를 상징하는 ‘전설의 수사반장’ 최불암이 특급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그때 그 시절 수사반장이 돌아온 것 같은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인 최불암은 “이 작품이 성공해서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배우들을 독려했다. 박성웅은 “안 보지 못하게끔 만들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배우들도 “정말 재밌다.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가 방송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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