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합정 모스튜디오의 불법 누드촬영 현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유명 유튜버 양예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수지는 지난 17일 SNS에 양예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 참여했다며 인증사진을 올렸다. 이 청원에서 양예원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누드촬영이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지가 SNS에서 이 청원을 언급한 이후 청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1만 1000여 명에 달하던 참여 인원은 수지가 인증 사진을 올린 이후 7만 여 명으로 늘었다.
양예원과 동료 이소윤은 해당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스튜디오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수지는 지난 17일 SNS에 양예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 참여했다며 인증사진을 올렸다. 이 청원에서 양예원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누드촬영이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지가 SNS에서 이 청원을 언급한 이후 청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1만 1000여 명에 달하던 참여 인원은 수지가 인증 사진을 올린 이후 7만 여 명으로 늘었다.
양예원과 동료 이소윤은 해당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스튜디오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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