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과 임현식이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짐 가방을 공개하며 멤버들이 전해준 ‘정글팁’을 공유한다.

비투비는 서은광과 임현식이 합류 소식을 전하며 그룹 에이핑크에 이어 ‘정글의 법칙’ 시리즈에 최다 출연한 아이돌이 됐다. 11일 방송에서는 멤버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에 이어 ‘정글’에 도전하는 서은광과 임현식이 짐가방을 공개한다.

특히 이들의 짐 목록에는 비투비 멤버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현식은 “그냥 여행이 아니니까 (짐 싸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톱, 파이어 스틸, 만능 칼까지 생존 필수 키트는 물론, 물에 들어가서 신을 신발, 체온을 보호할 큰 수건 등 활용도 높은 물건을 콕콕 짚어냈다.

또한 이들은 여분의 신발들을 꺼내며 “창섭과 프니엘, 성재가 강력히 추천한 물건”이라고 밝혔다. 은광은 “물에 많이 들어가니까 신발이 많이 젖을 거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물에만 들어가서 신는 신발을 따로 준비하라고. 안 그러면 되게 찝찝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짐을 싸며 ‘정글’에서 면도를 할 것인지 고민했다. 현식이 “면도기를 쓸 수 있어도 귀찮아서 안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은광은 “한번 길러 보자”고 제안해 수염을 기른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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