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일본 팬미팅 현장./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의 일본 팬미팅 현장./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마이걸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의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에서 2회에 걸쳐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오마이걸은 지난 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비밀정원’의 수록곡과 ‘매직(MAGIC)’, ‘한 발짝 두 발짝’, ‘윈디데이(Windy Day)’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또한 ‘비밀을 찾아라! 상작 속 내용물 맞추기’, ‘비밀을 알려줘! 그림으로 말해요’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해 환호를 받았다.

리더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9개월 만에 일본 팬미팅을 했다. 일본 팬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비밀정원’으로 1위를 하고 처음으로 간 일본이었는데 진심을 담아 축하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무대에 서있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과 다 같이 팬들의 눈빛늘 느끼고 나니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라는 말이 생각 났다. 앞으로도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오는 5월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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