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2’에 출연하는 가수 치타./사진=SBS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2’에 출연하는 가수 치타./사진=SBS
가수 치타가 “멘토계의 송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치타는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SBS SNS예능채널 모비딕 ‘쎈마이웨이2’의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의 목표 중에 하나가 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거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쎈마이웨이2’는 사연 제보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연애부터 학업, 정치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가수 제아와 치타가 MC다.

치타는 “여자를 떠나서 한 사람으로 내 또래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대변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의 사연에 감정이입을 해서 하다보면 비속어로 나오고 하는데 (제작진이) 예쁘게 잘 포장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권민지 작가가 “제아와 치타가 워낙 멘토 전문가처럼 해준다”고 하자 치타는 “멘토 계의 송해 라고 불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쎈마이웨이2’는 SBS 모비딕에서 19일 오후 5시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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