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오는 7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조시아나 공작부인 역에 캐스팅됐다.
‘웃는 남자’는 러시아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그윈플렌의 삶을 다룬다. 신영숙이 맡은 조시아나 공작부인은 여왕의 이복 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이다. 야망을 숨기기 위해 모든 일이 따분한 척 행동하는 인물로, 그윈플렌에게 빠져 그를 유혹한다.
신영숙은 12일 소속사 EA&C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조시아나 만큼 치명적이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설레고 기대된다”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20년의 연기 내공이 집약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웃는 남자’는 오는 7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신영숙 외에도 박효신·박강현·수호·정성화·양준모·정선아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웃는 남자’는 러시아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그윈플렌의 삶을 다룬다. 신영숙이 맡은 조시아나 공작부인은 여왕의 이복 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이다. 야망을 숨기기 위해 모든 일이 따분한 척 행동하는 인물로, 그윈플렌에게 빠져 그를 유혹한다.
신영숙은 12일 소속사 EA&C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맡았지만 조시아나 만큼 치명적이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캐릭터는 처음이다. 설레고 기대된다”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20년의 연기 내공이 집약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웃는 남자’는 오는 7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신영숙 외에도 박효신·박강현·수호·정성화·양준모·정선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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