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의 감우성·정다빈 부녀가 마주한다. 10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속마음을 숨긴 부녀가 있다. 바로 손무한(감우성)과 손이든(정다빈)이다. 남은 시간이 길지 않은 손무한은 일부러 딸을 멀리하고 있고, 이 사실을 모르는 딸 손이든은 아빠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 때문에 천방지축 제멋대로가 됐다.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아는 안순진(김선아)은 어떻게든 두 사람이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할 수 있도록 손이든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9일 방송된 29·30회에서 안순진은 집으로 들어오겠다는 손이든을 향해 거부의 뜻을 밝혔다. 자신과의 슬픈 인연으로 인해 힘겨울 손무한을 생각하며 딸에게 아픔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손무한을 생각하며 거부한 것.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방송 전 한집에서 마주한 손무한·손이든 부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의 집에 캐리어를 끌고 찾아왔다. 손무한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딸과 마주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나의 식탁에 마주앉아 식사 중이다.
여기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안순진의 부재이다. 지난 15회 말미에서 안순진과 손무한은 모든 것을 쏟아낸 뒤 끝내자며 돌아선 상황. 누구보다 손무한 곁에 손이든이 있어주길 원했던 안순진이기에 향후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속마음을 숨긴 부녀가 있다. 바로 손무한(감우성)과 손이든(정다빈)이다. 남은 시간이 길지 않은 손무한은 일부러 딸을 멀리하고 있고, 이 사실을 모르는 딸 손이든은 아빠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 때문에 천방지축 제멋대로가 됐다.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아는 안순진(김선아)은 어떻게든 두 사람이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할 수 있도록 손이든에게 같이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9일 방송된 29·30회에서 안순진은 집으로 들어오겠다는 손이든을 향해 거부의 뜻을 밝혔다. 자신과의 슬픈 인연으로 인해 힘겨울 손무한을 생각하며 딸에게 아픔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손무한을 생각하며 거부한 것.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방송 전 한집에서 마주한 손무한·손이든 부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의 집에 캐리어를 끌고 찾아왔다. 손무한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딸과 마주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나의 식탁에 마주앉아 식사 중이다.
여기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안순진의 부재이다. 지난 15회 말미에서 안순진과 손무한은 모든 것을 쏟아낸 뒤 끝내자며 돌아선 상황. 누구보다 손무한 곁에 손이든이 있어주길 원했던 안순진이기에 향후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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