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유진이 정해인을 향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강세영(정유진)은 서준희(정해인)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했다.
이날 세영은 윤진아(손예진)와 점심을 먹으러 가던 중 준희를 목격했다. 우연을 가장해 준희와 식사를 하게 된 세영은 그를 향한 호감을 내비쳤고 준희 역시 사는 곳을 물어보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세영의 생각과 달랐다. 준희는 직장동료 김승철(윤종석)의 요청에 따라 세영과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간 것이고 승철과 세영을 이어주기 위해 또 다른 약속까지 잡아준 것. 아무것도 모르는 세영은 준희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마냥 좋아했다.
앞서 세영은 건물 내에서 뉴페이스인 준희를 발견하고 ‘구원남’이라고 불렀다. 동생 같던 준희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 진아에게는 반갑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세영은 준희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고, 준희는 승철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엮어내려 하고 있다. 오해가 계속되며 세영의 감정만 커지고 있는 셈이다.
세영은 자칫 밉상으로 보일 법 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에 적극적인 캐릭터다. 이를 연기하는 정유진은 사랑에 돌진하는 세영을 보다 현실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동상이몽을 꿈꾸는 그가 손예진과 정해인 사이에서 어떤 자극제로 활약할지 궁금함을 더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지난 3월 31일 방송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강세영(정유진)은 서준희(정해인)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했다.
이날 세영은 윤진아(손예진)와 점심을 먹으러 가던 중 준희를 목격했다. 우연을 가장해 준희와 식사를 하게 된 세영은 그를 향한 호감을 내비쳤고 준희 역시 사는 곳을 물어보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세영의 생각과 달랐다. 준희는 직장동료 김승철(윤종석)의 요청에 따라 세영과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간 것이고 승철과 세영을 이어주기 위해 또 다른 약속까지 잡아준 것. 아무것도 모르는 세영은 준희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마냥 좋아했다.
앞서 세영은 건물 내에서 뉴페이스인 준희를 발견하고 ‘구원남’이라고 불렀다. 동생 같던 준희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는 진아에게는 반갑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세영은 준희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고, 준희는 승철 때문에 계속해서 상황을 엮어내려 하고 있다. 오해가 계속되며 세영의 감정만 커지고 있는 셈이다.
세영은 자칫 밉상으로 보일 법 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에 적극적인 캐릭터다. 이를 연기하는 정유진은 사랑에 돌진하는 세영을 보다 현실적이고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동상이몽을 꿈꾸는 그가 손예진과 정해인 사이에서 어떤 자극제로 활약할지 궁금함을 더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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