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XtvN ‘슈퍼TV’
사진=XtvN ‘슈퍼TV’
XtvN ‘슈퍼TV’ 예성과 은혁의 24시간 일상 관찰을 통해 문제남을 선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슈퍼TV’ 10회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tvN ‘문제적 남자’를 슈퍼주니어만의 방식으로 비튼다. 슈주 내 ‘문제있는 남자’ 예성과 ‘문제없는 남자’ 은혁을 하루 동안 밀착 팔로우해 이들의 일상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분석해 진짜 문제를 파헤쳐 볼 예정. 이에 자신의 모든 24시간이 공개 되어야 할 예성과 은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슈주 멤버들은 예성을 ‘문제남’으로, 은혁을 ‘문제無남’으로 직접 뽑았다. 투표가 비공개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성과 은혁이 각각 몰표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희철은 문제있는 남자를 뽑기 전 “방송 보면 나 또 혼날 텐데”라며 후폭풍에 머뭇거리다가도 “당연히 예성이죠!”라며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한 가운데 ‘문제적 남자’에 등극한 예성은 “이도 저도 안될 바에는 뭐든 1등인게 좋다고 생각해요”라며 예상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예성은 “제일 약 올리기 쉬운 멤버는 나니까 날 뽑았겠지”라며 자신이 ‘문제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없는 남자’로 뽑인 은혁은 물개박수를 치며 결과에 만족했다. 이어 은혁은 “저 사실 안 미친 자예요!”라며 슈퍼주니어 수식어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자백 했을 정도. 더욱이 은혁은 “이번에 관찰해보시면 알 거에요. 저는 정말 정상이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은혁의 일상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이구동성으로 뽑은 ‘문제남’ 예성과 ‘문제無남’ 은혁의 순도 100%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과연 예성-은혁에게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슈퍼TV’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31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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