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가수 박혜경/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가수 박혜경/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가수 박혜경이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능숙하게 불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주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한 박혜경은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전라남도 진안에서 성장한 저력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박혜경은 꺼져가는 불을 능숙하게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즉석 돌화로’를 직접 제작해냈다.

박혜경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솥뚜껑 돌화를 만들겠다며 맨손으로 돌을 찾아나섰다. “옛날에 할머니가 이렇게 부침개를 부쳐주셨다”면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한 그녀는 순식간에 돌화로를 완성해 ‘시골소녀’의 차원를 넘어 스스로 필요한 것을 구하고 만들어나가는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국진은 “플로리스트가 아니라 파이어리스트다”라면서 찬사했다. 박혜경은 고등어구이를 준비하는 강수지에게 “5분만 달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은 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