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슈퍼맨닷컴’ 공연 사진 / 사진제공=극단
연극 ‘슈퍼맨닷컴’ 공연 사진 / 사진제공=극단
지난 1일 서울 동숭동 JTN 아트홀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슈퍼맨닷컴’의 배우들이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슈퍼맨닷컴’은 극단 소년이 제작한 작품으로,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돌아보고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제작사인 극단 소년은 개막부터 성원을 보내주는 관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공연 기간 중 ‘슈퍼맨’이 돼 직접 소원을 이뤄주는 이벤트다. 극단 소년의 멤버인 블락비의 피오(표지훈), 최현성, 임동진, 이한솔, 이충호가 직접 나설 예정이다. 공연 기간 동안 불시에 진행된다.

‘슈퍼맨닷컴’의 홍보를 담당하는 쇼온컴퍼니는 “해당 이벤트는 귀가 도우미, 전등 갈아주기, 같이 밥 먹기 등 다양한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극단 소년의 공식 SNS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슈퍼맨닷컴’을 관람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맨닷컴’은 오는 4월 8일까지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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