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방송인 김종민과 배우 조재윤이 바다낚시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다.

파타고니아에서 모험을 시작한 ‘정글의 법칙’ 팀. 낚시광을 자청하는 김종민과 조재윤은 배를 타고 바다낚시에 나섰다. 두 사람은 파도와 맞서며 분투했지만 쉽게 수확을 얻지 못했다.

먼저 ‘손 맛’을 본 사람은 조재윤이었다. 물고기의 묵직한 몸놀림에 김종민은 “배가 끌려간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동안 물고기와 ‘밀당’하던 조재윤은 한 번에 두 마리의 물고기를 낚는 쾌거를 이뤘다.

고기를 낚은 기쁨은 잠시. 두 사람은 낚시대에서 물고기를 빼내지 못하고 소리만 질러댔다. 특히 김종민은 퍼덕거리는 물고기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종민과 조재윤이 각각 한 마리씩을 추가로 낚으며 총 4마리의 물고기를 손에 넣게 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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