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제이세라 OST 커버 /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제이세라 OST 커버 /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제이세라(J-cera)가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 OST를 불렀다.

제이세라가 ‘인형의 집’ OST 첫 가창자로 발탁돼 부른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이 9일 오후 6시에 공개됐다.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은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의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했다.

‘나를 미워하면 좋겠어 / 바보 같은 내 맘은 그래 / 울고 있던 네 모습을 / 잡을 수 없던 나이니까 / 너의 마음 속 사랑을 알아 / 숨겨 봐도 난 눈물이 흘러 / 홀로 남겨진 채 커진 그리움에 / 너무 아파하면 안 될 테니까’라는 노랫말은 이별에 직면한 남녀 주인공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첼로 연주가 집중력을 높이며 제이세라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작곡가 김준범과 음악 감독 이창희의 공동으로 만들었으며 박형규와 김지혜가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방영 초반부터 20%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인형의 집’의 OST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 제이세라는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통해 색다른 보이스 매력을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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