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의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최일화가 ‘신과 함께2’에 출연했다. 작은 분량이지만 이번 논란으로 통편집하고 모든 것을 다 재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신과 함께2’는 오달수의 성폭행 논란으로 그의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과 함께2’ 측은 오달수와 최일화 역을 대신할 배우를 물색중이다.
최일화는 지난달 25일 한 매체를 통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미투 운동)폭로 글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져 또 다른 피해를 입는 걸 원치 않는다”고 성추행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이었다”고 추가 폭로한 상태다.
최일화는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하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