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사진=SBS ‘집사부일체’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사부 윤여정 앞에서 즉석 연기에 나선다.

4일 방송될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윤여정과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승기가 “요새 연기를 하면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자, 윤여정은 “연기라는 게 하면 할수록 어렵다. 나도 틀에 박힌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자꾸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고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사부님 앞에서 연기 한 번씩 해보고 점수를 받아보자”고 제안해 ‘제1회 집사부 오디션’이 열리게 됐다.

멤버들은 디테일한 상황 설정과 소품까지 활용하며 각자 혼신을 담은 연기 대결을 펼쳤다. 윤여정 또한 52년차 연기 내공이 묻어나는 진지한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멤버들은 연기 대결 내내 밀려드는 민망함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가 가장 힘들어했다.

제1회 집사부일체 오디션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6시25분에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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