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한혜진/사진=텐아시아DB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한혜진/사진=텐아시아DB
방송을 통해 핑크빛 기류를 보여주던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양 측은 “최근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서로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현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호흡을 바탕으로 최근 SBS ‘로맨스패키지’의 공동 MC로 발탁돼 활약했다. 방송 콘셉트로 여겨졌던 ‘썸’ 기류가 실제 교제로 이어지면서 시청자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전현무는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발을 들인 뒤 지난 2012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혜진은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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