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배우 강은비가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비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이후로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과 댓글 다 신고 및 고소합니다. 더 이상 배려와 용서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강은비는 이와 함께 SNS로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은비 언니, 저보다 10살 많으시네요. 올해 33살이신데 시집 못가셨네요. 너무 남자들이 원하는 말과 행동만 하려고 해서 그런 거 같아요. 우리 오빠가 여자는 30 넘으면 여자도 아니라던데, 힘내세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다.

앞서 강은비는 누리꾼들과 페미니스트 논쟁을 벌였다. 이후 강은비는 SNS를 통해 염산으로 테러하겠다거나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그래도 제 생각의 변화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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