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SBS ‘인기가요’의 MC를 3년 동안 맡아 ‘진지도’란 별칭을 얻었던 진영, 지수, 도영이 4일 MC로서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진영, 지수, 도영이은 마지막 MC로 출연하며 입을 모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영은 “일주일에 한 번씩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지만 엄청 멋있게 컴백할 테니까 기다려달라”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수는 “오늘이 저희 ‘진지도’ 1주년이라고 하는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응원해준 팬들, PD님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영도 “‘진지도’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 ‘진지도’의 팬들께 감사드리고 감독님한테도 감사하다. 뭔가 1위를 한 것 같은 기분”이라며 “우리 가수들도 수고 많았다”라고 방송에 출연한 가수들까지 응원했다.

이때 MXM의 김동현을 포함해 가수들이 세 MC에게 꽃을 전달해 MC들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인기가요’는 다음주에 결방한 후 오는 18일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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