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 한은정, 첫 소개팅 나선다 '긴장'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N ‘현실남녀’ 프리뷰

배우 한은정이 MBN ‘현실남녀’에서 첫 소개팅에 나서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현실남녀’는 ‘연애’를 주제로 역술가가 관상에 따라 연애 하수, 중수, 고수를 알아본다. 이후 하루 동안 습득한 연애 노하우를 토대로 남녀 각 1명씩 일반인과 실제 소개팅에 나선다.

여자팀 대표로 소개팅을 하게 된 한은정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 기회가 없었다. 의외로 남자 앞에서 얘기를 잘 못한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인의 지령에 따라 행동하는 ‘아바타’ 형식으로 소개팅에 나선 한은정은 30분간의 소개팅 동안 여성팀과 남성팀의 짓궂은 지령을 수행해야 했다.

양세형은 한은정에게 “쓰고 있는 모자를 벗어보세요”라고 말했고 은정은 자연스럽게 모자를 벗고 머리를 쓸어 넘겼다. 이를 본 일반인 남성이 “모자 벗은 게 훨씬 예쁘세요”라고 말해 은정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그 순간 “왼손으로 정수리를 만지고 몰래 냄새를 맡아 보세요”라고 지령을 내렸다. 한은정은 “왜 이런 걸 시키고 그래. 두고 봐 너네”라며 투정을 부리면서도 시키는 대로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소개팅에 나선 한은정의 모습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현실남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