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용화 솔로 콘서트 ‘ROOM 622’ 포스터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 솔로 콘서트 ‘ROOM 622’ 포스터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정용화의 ‘경희대 아이돌’ 논란이 거세지자 콘서트의 프레스 오픈도 취소됐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는 공식 입장을 17일 밝혔다.

정용화는 ‘경희대 아이돌’로 밝혀졌으며, 경찰에 따르면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면접 점수 0점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 관련한 논란이 17일 거세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공식 사과했으며 정용화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와 함께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의 올리브 ‘토크몬’ 자진 하차 입장도 함께 밝혔다.

정용화는 강호동과 함께 ‘토크몬’ MC로 출연 중이었으며, 정용화의 솔로 콘서트는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정용화 콘서트 프레스 오픈 취소 관련 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에 혼선을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 넓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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