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최승호 MBC 사장/사진제공=MBC
최승호 MBC 사장/사진제공=MBC
최승호 MBC 사장이 “MBC가 드라마 자체 제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승호 사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승호 사장은 “그동안 MBC 드라마가 외주 제작으로만 만들어졌는데 올 하반기에는 MBC에서 자체 제작한 대형 드라마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일일드라마 제작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예능의 경우 파일럿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계획이다. 올 설부터 파일럿을 대거 제작할 예정이고, 봄 개편부터는 예능 시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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