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7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으로 향한다. 이들은 2017년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을 통해 쌓은 친분을 과시했다.
서현은 그간 보여줬던 요조숙녀 이미지 대신 숨겨왔던 끼와 적극성을 뽐냈다. 그는 MC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길거리에서 망설임 없이 씨스타의 ‘Shake it’의 안무를 소화했다.
지현우는 과묵한 이미지와 다르게 수다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늘 자신과 대화를 하는 편”이라고 밝힌 그는 평소에 스스로와 어떻게 대화하는지 직접 보여줬다. 그러나 한 끼에 도전하기 위해 벨을 눌러야 하는 시간이 오자 수다를 멈추고 긴장감에 얼어붙었다. 이경규는 끊임없이 변하는 지현의 모습에 질색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