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카더가든 / 사진제공=두루두루amc
카더가든 / 사진제공=두루두루amc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과 신해경이 EBS ‘스페이스 공감’을 찾는다.

EBS는 “카더가든과 신해경이 처음으로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더가든은 지난해 12월 오혁, 파라솔, 나잠 수 등 장르를 초월한 여러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정규 1집 ‘APARTMENT’를 발매한 뮤지션이다. 카더가든은 “스페이스 공감을 한 회도 빠짐없이 시청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히며, 정규 1집의 타이틀곡 ‘섬으로 가요’를 시작으로 ‘Home Sweet Home”444’‘그저 그런 날‘ 등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신해경은 첫 싱글 곡이자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너의 살롱’으로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발매 2주 만에 초판이 매진된 EP 앨범 ‘나의 가역반응’의 수록곡 ‘몰락’‘잊었던 계절’‘다나에’ 등을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몽환적이고 감성적으로 꾸몄다. 신해경은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처음으로 풀 밴드로 라이브를 하게 되어서 무척 떨린다”고 말하며 모든 곡을 정성을 다해 불러 팬들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카더가든과 신해경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공연 ‘In The Mood’는 오는 18일 밤 12시 30분, EBS1 ‘스페이스 공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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