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라디오 로맨스’ / 사진제공=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라디오 로맨스’ / 사진제공=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로맨스다.

윤두준은 대본이 없으면 안 되는 폭탄급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았다. 끈기와 인내의 아이콘인 보조 작가 송그림(김소현)에 의해 예기치 않게 라디오 DJ가 되어 마이크 앞에 앉게 된다.

송그림 역의 김소현은 작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진지한 눈빛으로 라디오 부스 밖을 응시하고 있다.

이강 역의 윤박과 진태리를 연기하는 유라 역시 각자의 캐릭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느낌 있는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라디오를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인 청춘배우 4인방. 지난 1일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는 배우들이 촬영 중인 배우가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연기해주는 훈훈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배우들의 호흡이 본 방송에서도 특급 케미를 선보이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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