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의문의 일승’
사진=SBS ‘의문의 일승’
SBS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의문의 습격을 당한다.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이 몰아치는 반전과 예측불가 전개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광호(전국환)-국수란(윤유선)이 모두 범인이었던 ‘오동복집 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졌고, 모든 것을 알게 된 김종삼(윤균상)은 분노를 터뜨렸다.

이와 함께 김종삼에게 위기도 찾아왔다. ‘오동복집 사건’ 수사 기록을 확인한 박수칠(김희원)에게 가짜 신분이 들통나, 체포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종삼은 아직 할 일이 많다. 국수란을 체포했지만, 아직 이광호를 잡을 증거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종삼의 고군분투가 예고된 가운데,16일 31, 32회 방송을 앞두고 김종삼이 의문의 습격을 당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종삼은 손, 발이 포박당한 채 나무에 묶여 있다. 차가운 공터에 내던져진 김종삼의 모습, 점점 정신을 잃어가는 그의 상태가 보는 이들의 불안감을 자아낸다.

정체가 발각되며 더 이상 형사 팀이 아닌, 홀로 움직이게 된 김종삼의 상황이 예고됐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하고 포박된 김종삼의 모습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종삼을 습격한 자는 누구일지, 또한 김종삼이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문의 일승’ 31, 32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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