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본격연예 한밤’ 이기홍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이기홍 / 사진제공=SBS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의 주연 이기홍을 만난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 기대주가 된 이기홍은 미국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까지 오른 할리우드의 신성이다.

최근 ‘한밤’과 만난 이기홍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어 이름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나는 한국 사람이고, 그냥 내 자신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 한국을 ‘마더 랜드’라고 했다. “한국 팬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나는 럭키하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이기홍은 ‘한밤’ 제작진에 할리우드에서 연기생활을 하는 데 있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역할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는데, 단편영화와 TV드라마의 단역을 거치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 또한 되짚어본다.

이기홍은 지난해 최민식 주연의 영화 ‘특별시민’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 영화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최근 본 한국 영화로 인해 공포에 떨었고, 그가 살고 있는 온 동네에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의 제작진을 모두 소름 돋게 했던 그 사건과 영화는 무엇이었는지 ‘한밤’을 통해 공개한다.

떠오르는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의 한국 사랑과 순수한 매력은 16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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