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멜론
사진제공=멜론
이제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톡에서 온라인 음악채널 멜론의 대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이 카카오와 연동해 ‘멜론 위드 카카오(Melon with Kakao)’를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탭-멜론’을 통해 제공되는 ‘멜론 위드 카카오’의 주요 기능은 음악 재생(인 앱 플레이어)과 공유, 개인화 맞춤 큐레이션 등이다. 재생 중인 음악은 대화방을 벗어나도 감상 가능하며, 대화상대와 곡목록도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무제한 듣기, 100회 듣기, 300회 듣기 등 이용권 구매 및 선물하기 기능도 신설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한희원 멜론 컴퍼니 본부장은 “‘멜론 위드 카카오’는 문자, 이모티콘을 보완해 메신저에서 한층 섬세한 소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