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걸그룹 러블리즈의 대만 쇼케이스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지난 9일 열린 러블리즈의 첫 번째 대만 쇼케이스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쇼케이스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대만의 명물 버블티를 들고 찍은 인증샷, 대기실에서 다함께 촬영한 셀카 등 무대에 오르기 전 러블리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쇼케이스가 시작된 후 무대에 선 멤버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민 이들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다.
특히 러블리즈는 대만 음식을 먹고 ‘춤으로 맛 표현하기’ 게임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열정적으로 맛을 표현한 후 쑥스러워하는 서지수부터 생생하게 느낀 맛을 표현해내는 리더 베이비소울까지 최선을 다해 쇼케이스 행사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쇼케이스가 끝난 후 러블리즈는 대만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러블리즈는 내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년 첫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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