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 털털함과 보이시한 기차라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채은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65회에서는 알쏭달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차라(김채은)와 도라희(임두환)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다른 커플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남녀가 사주카페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여기에 누가 봐도 도라희에게 억지로 기차라가 끌려왔음을 체감케 해 시선을 집중시킨 것. 또한 사주점을 믿지 않는다는 기차라와 그녀를 꼬드기는 도라희의 아웅다웅하는 상황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차라의 예상치 못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남자 같은 패션만 바꿔도 운이 틘다는 점쟁이의 말을 들은 기차라는 애써 부정하는듯 했지만 어느새 여성스런 원피스를 입고 있었던 것.
이어 원피스를 입고 즉석 복권을 긁는 기차라와 도라희의 모습은 티격태격 케미를 한껏 살려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불편한 옷에도 불구하고 복권 긁기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는 기차라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그녀의 손끝에 집중하게 했다. 김채은은 기차라의 심정을 유감없이 드러낸 것은 물론 긴장의 연속인 드라마 속 서브 스토리를 생기 있게 이끌어 냈다.
‘내 남자의 비밀’은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65회에서는 알쏭달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차라(김채은)와 도라희(임두환)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다른 커플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남녀가 사주카페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여기에 누가 봐도 도라희에게 억지로 기차라가 끌려왔음을 체감케 해 시선을 집중시킨 것. 또한 사주점을 믿지 않는다는 기차라와 그녀를 꼬드기는 도라희의 아웅다웅하는 상황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차라의 예상치 못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남자 같은 패션만 바꿔도 운이 틘다는 점쟁이의 말을 들은 기차라는 애써 부정하는듯 했지만 어느새 여성스런 원피스를 입고 있었던 것.
이어 원피스를 입고 즉석 복권을 긁는 기차라와 도라희의 모습은 티격태격 케미를 한껏 살려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불편한 옷에도 불구하고 복권 긁기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는 기차라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그녀의 손끝에 집중하게 했다. 김채은은 기차라의 심정을 유감없이 드러낸 것은 물론 긴장의 연속인 드라마 속 서브 스토리를 생기 있게 이끌어 냈다.
‘내 남자의 비밀’은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