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랭킹쇼 1,2,3’](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12/2017122213050721048-540x608.jpg)
톱모델 송해나와 줄리엔강 등 연예인 추리단부터 손 모델, 수중 모델, 피트니스 모델, 빅 사이즈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는 “모델, 경력순으로 줄을 세워라”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맞춤형 특별 추리단으로 모델 송해나와 디자이너 황재근 그리고 피트니스 모델 경력이 있는 줄리엔 강이 출연한다. 6년 차 모델 경력인 송해나는 녹화 현장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얼마나 빨리 반응해 포즈를 바꾸느냐에 경력이 달려있다”며 모델 경력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도전자로는 부분모델인 손 모델 ‘섬섬옥수’, 피트니스 모델 ‘다비드 박, 수중모델 ‘인어공주’ 등이 소개됐다. 그중에서도 비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 섬섬옥수는 광고 속 조인성, 이승기, 장동건, 이민호, 원빈 등 유명 톱 남자배우들의 실제 손을 연기했음을 밝혔다. 그는 손 모델 노하우를 공개하며 손 하나로도 모든 감정을 연기해내는가 하면 물병 하나를 고를 때도 상황을 설정해 디테일한 손동작을 선보여 추리단을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호가 손 연기를 그대로 따라 했지만 박미선이 “되게 재미없다”며 돌직구를 던져 홍진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고.
피트니스 모델 ‘다비드 박’은 부분적으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공개했다. 특히 특별한 도구 없이 복근을 키우는 운동으로 한때 권상우 운동으로 유명했던 ‘드래곤 플래그’를 가뿐히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줄리엔 강 역시 완벽한 자세의 드래곤 플래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홍진호의 도전에 박미선은 “잘못하면 한 달 동안 앓아 누울 수 있다”며 걱정했다. 홍진호는 도전자 ‘다비드 박’의 도움을 받아 도전했지만 힘 조절에 실패해 다리를 사시나무처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심지어 다리에 쥐까지 나 굴욕만 얻고 쓸쓸히 퇴장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수중모델 ‘인어공주’는 전지현, 설현, 강소라 등 유명 여배우들의 물속 장면 대역을 한 경력을 공개했다. 그는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약 2분가량 물속에서 숨을 참는 실력을 증명해 추리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통통 튀는 매력의 빅 사이즈 모델 ‘빅걸’, 완판을 부르는 홈쇼핑 먹방 전문 모델 ‘완판 먹깨비’ 등 각 분야의 모델들이 등장,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