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뭉쳐야 뜬다’ 첫 국내 여행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첫 국내 여행 / 사진제공=JTBC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났던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가 시청률 6%를 돌파하며 호평 받았다.

지난 1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뭉쳐야 뜬다’는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50회(6.3%)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다시 6%를 돌파한 것.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선 김용만 외 3명이 ‘뭉쳐야 뜬다’ 사상 첫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게스트로는 ‘비정상 4인방’ 기욤, 알베르토, 다니엘, 샘 오취리가 합류해 순천에서 통영, 거제로 이어지는 남해 일대를 여행했다.

최고의 1분은 한국의 멋과 맛이 담긴 ‘남도 보리굴비 정식’을 맛보는 비정상 멤버들의 모습이 차지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의 상차림은 정말 예쁜 것 같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다니엘 역시 “이건 예술 같다”며 감탄했다.

김용만은 “해외 패키지를 다니면서도 사진을 잘 안 찍었는데 여기서는 찍고 싶어진다”며 국내 패키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순천에서 낙안읍성, 순천만 등을 여행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뭉쳐야 뜬다’ 사상 첫 14인 단체 여행객의 활약도 눈부셨다. 계모임으로 함께 한 이들은 단체 티부터 ‘아재 4인방’을 기죽이는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아내 14명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혀를 내둘렀고, 안정환은 “우리는 시작할 때부터 이미 끌려 다녔다”며 기운 넘치는 동행들에게 감탄했다.

사상 첫 국내 패키지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전한 김용만 외 3명과 ‘비정상 4인방’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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