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박정민 "대학생 때 이병헌 선배 꿈 꾼 적 있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정민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정민이 “이병헌 선배 꿈을 꾼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에서다.

박정민은 “이병헌 선배는 만인의 롤모델”이라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다. 같이 한다고 해서 긴장감이 앞섰다. 누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박정민은 “사실 대학생 때 이병헌 선배 꿈을 꾼 적이 있다”라며 “꿈에서 선배와 연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서로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으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7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