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흑기사’ 장미희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장미희는 조향사이자 서촌 문화 해설사 장백희, 일명 베키로 분하며 250여년을 살아온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베키는 문수호(김래원)와 정해라(신세경), 샤론(서지혜) 사이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꿰뚫어보는 듯한 아우라를 풍기는 인물이다.
또한 베키는 샤론이 해라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철없이 굴자 날카롭고 위협적인 경고를 통해 그녀가 멋대로 구는 것을 제재했고, 단 번에 주변 공기를 바꾸는 압도적 포스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처럼 장미희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등장하는 장면마다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를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시크하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나긋나긋하지만 힘이 있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고, 서늘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장미희의 연기 내공을 느끼게 했다.
제작진은 “베키는 수호와 해라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는 동시에 과거부터 이어진 수호, 해라, 샤론 사이의 악연과 비밀을 드러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네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질 ‘흑기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흑기사’ 3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장미희는 조향사이자 서촌 문화 해설사 장백희, 일명 베키로 분하며 250여년을 살아온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베키는 문수호(김래원)와 정해라(신세경), 샤론(서지혜) 사이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꿰뚫어보는 듯한 아우라를 풍기는 인물이다.
또한 베키는 샤론이 해라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철없이 굴자 날카롭고 위협적인 경고를 통해 그녀가 멋대로 구는 것을 제재했고, 단 번에 주변 공기를 바꾸는 압도적 포스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처럼 장미희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등장하는 장면마다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흥미를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시크하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나긋나긋하지만 힘이 있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고, 서늘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장미희의 연기 내공을 느끼게 했다.
제작진은 “베키는 수호와 해라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는 동시에 과거부터 이어진 수호, 해라, 샤론 사이의 악연과 비밀을 드러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네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질 ‘흑기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흑기사’ 3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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