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긴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선공개된 본 예고 영상은 샤론(서지혜)이 현실과 동떨어진 듯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양장점에서 잔뜩 헝클어진 모습의 해라와 만나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나직한 목소리에도 압도적 아우라를 풍기는 장백희(일명 베키/ 장미희)가 등장해 샤론에게 “너도 좀 현명해져야지. 200년이나 넘게 살았으면”이라는 충고를 건네고, 동시에 엄청난 괴력으로 샤론의 목을 조르며 위협을 가해 두 사람 모두 범상치 않은 능력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또한 갖은 인생의 풍파를 겪던 해라(신세경)에게 샤론이 자주색 코트를 건넨 후 “우리 인생을 바꿔요”라고 제안하는 모습, 그리고 “그 코트를 입고 난 뒤로 저한테 좀 이상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신기한 듯 말하는 해라의 모습이 등장해 묘하게 얽힌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수호(김래원), 해라 커플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운다. 종이 인형으로 그림자 놀이를 하며 “크리스마스 다가올 때 여기서 만나”라고 약속하는 두 아이의 모습과 이후 우연히 재회하는 수호, 해라의 모습이 이어져 오래 전부터 계속된 두 사람의 인연을 보여준다. “해라씨가 매력 있는 거 왜 몰라요?”라는 수호의 고백이나 해라에게 키스할 듯이 다가가 “이럴 땐 눈 감는 게 정답인데”라고 속삭이는 달달한 수호의 목소리 또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시작된 인연 / 다시 시작된 사랑 / 외로운 사람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라는 카피는 영상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흑기사’’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6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선공개된 본 예고 영상은 샤론(서지혜)이 현실과 동떨어진 듯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양장점에서 잔뜩 헝클어진 모습의 해라와 만나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나직한 목소리에도 압도적 아우라를 풍기는 장백희(일명 베키/ 장미희)가 등장해 샤론에게 “너도 좀 현명해져야지. 200년이나 넘게 살았으면”이라는 충고를 건네고, 동시에 엄청난 괴력으로 샤론의 목을 조르며 위협을 가해 두 사람 모두 범상치 않은 능력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또한 갖은 인생의 풍파를 겪던 해라(신세경)에게 샤론이 자주색 코트를 건넨 후 “우리 인생을 바꿔요”라고 제안하는 모습, 그리고 “그 코트를 입고 난 뒤로 저한테 좀 이상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신기한 듯 말하는 해라의 모습이 등장해 묘하게 얽힌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수호(김래원), 해라 커플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운다. 종이 인형으로 그림자 놀이를 하며 “크리스마스 다가올 때 여기서 만나”라고 약속하는 두 아이의 모습과 이후 우연히 재회하는 수호, 해라의 모습이 이어져 오래 전부터 계속된 두 사람의 인연을 보여준다. “해라씨가 매력 있는 거 왜 몰라요?”라는 수호의 고백이나 해라에게 키스할 듯이 다가가 “이럴 땐 눈 감는 게 정답인데”라고 속삭이는 달달한 수호의 목소리 또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로부터 시작된 인연 / 다시 시작된 사랑 / 외로운 사람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라는 카피는 영상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우러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흑기사’’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6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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