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포스터/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포스터/사진제공=소니 픽쳐스
할리우드 배우 케빈 하트가 “영화 촬영 당시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고 밝혔다.

케빈 하트는 28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하와이 올 로케이션 촬영을 했는데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빈 하트는 “가장 무서웠던 건 곤충과 벌레였다”라며 “내가 벌레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거미, 지네 등 여러 벌레가 많았다. 너무 힘들었고 심지어는 운 적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드웨인 존슨은 “케빈에게 장난을 많이 쳤는데 그가 무서워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너무 즐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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