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7화 캡처/제공=SM엔터테인먼트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7화 캡처/제공=SM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윤호가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극본 박소영, 연출 송현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멜로홀릭’에서 유은호 역을 맡은 정윤호는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이용해 이중인격을 가진 여자친구 한예리(경수진)와 교제하고 있다. 학과 교수이자 친한 형인 김주승(최대철) 및 대학 후배들과는 유쾌한 우정을 그리며, 3년 전 당한 의문의 습격과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는 스릴러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윤호는 지난 27일 방송된 ‘멜로홀릭’ 7회에서 예리에게 귀여운 애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 예리의 이중인격인 주리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순정적인 면모와 주리와의 관계를 오해하고 질투하는 예리를 달래는 다정함까지 발휘했다.

그는 집요하게 주변의 지인을 탐문하고 추리해 예리의 전 남자친구 김선호(한주완)가 3년 전 의문의 습격 및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파악하기도 했다. ‘멜로홀릭’ 제작진은 “정윤호는 의미심장한 사건을 풀어나가며 새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멜로홀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모바일 및 웹을 통해 미리 공개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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