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돌아온 복단지’ 비하인드 / 사진제공=MBC
‘돌아온 복단지’ 비하인드 / 사진제공=MBC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가 오늘(24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학봉-미옥과 금봉-달숙 커플의 행복하고 애정 가득한 합동 결혼식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은 단지-정욱 커플과 재영-예원 커플의 밝고 다정한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열정을 다해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간 배우와 스태프들의 단체사진이 포함되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박서진(송선미)은 아들 송준희(한성현)와 눈물의 이별을 하고 결국 자수했다.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박서진과 은혜숙 모녀는 나란히 죄수복을 입은 재 재회해 눈물을 쏟아냈다.

오늘(24일) 마지막 회에서는 박 회장이 서진에게 “죗값 받고 애비랑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데 이어, 서진이 항소를 포기하고 단지에게 “당신에게 해줄 말이 있어서 보자고 했어요”라고 말한 장면이 예고되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많았던 단지와 정욱네 가족이 드디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한껏 기대를 모은다.

지난 5월 15일 방송을 시작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 이야기로 희로애락을 선사해온 ‘돌아온 복단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22회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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