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로듀서 탁 / 사진제공=뉴타입이엔티
프로듀서 탁 / 사진제공=뉴타입이엔티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 탁(TAK, 본명 한원탁)이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2017 MAMA’는 오는 2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에서 각각 개최된다. 탁은 그 중 25일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에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탁은 이 자리에서 올해 크게 활약한 K-POP 음악들의 매시업(mash-up)을 선보인다.

탁은 국내 EDM 음악계에 가장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프로듀서 겸 DJ로 호평받고 있다. 최근 걸그룹 러블리즈의 ‘종소리’, 워너원 ‘Wanna Be (My Baby)’ 작사·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트와이스의 ‘TT’, 워너원 ‘에너제틱’ 리믹스 버전 작업에 참여하는 등 트렌디한 감각으로 EDM과 K-POP을 아우르는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탁은 “2017년을 돌아보는 권위 있는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 올 한해 좋은 음악 작업들을 많이 하게 되어서 큰 즐거움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MAMA 무대까지 서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공존’을 콘셉트로 올해 최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7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음악 시상식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