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갓세븐 일본 미니 2집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일본 미니 2집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오는 12월 21~22일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 무대에 오른다.

갓세븐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미니 2집 ‘턴 업(TURN UP)’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현지 라인 뮤직 앨범 톱100차트에서 1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3위에 오르며 일본 내 갓세븐의 높은 인키를 증명했다.

‘턴 업’은 리더 JB가 직접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동명의 타이틀곡과 멤버들이 처음 선보이는 유닛곡 등이 수록돼 눈길을 끄는 앨범. 타이틀곡 ‘턴 업’은 ‘자신답게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갓세븐의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

유닛곡으로는 JB&마크의 ‘와이(WHY)’, 진영&영재의 ‘코노무네니’, 뱀뱀&유겸의 ‘97 영 앤 리치(97 YOUNG&RICH)’ 등이 담겼다. 또 다른 수록곡인 ‘플래시 업(FLASH UP)’은 일본 유명배우 코이즈미 코타로의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다설계’의 광고음악으로 낙점돼 이달 22일부터 전파를 탄다.

또 갓세븐은 이달 3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5개 도시 13회에 걸친 전국투어 ‘갓세븐 재팬 투어 ‘턴 업'(2017 GOT7 Japan Tour 2017 ‘TURN UP’)’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21일과 22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부도칸에서 파이널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갓세븐은 지난 5월 오사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진행한 2017 쇼케이스 투어 ‘미트 미(MEET ME)’를 통해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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