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KBS2 ‘더 유닛’/사진제공=KBS2
KBS2 ‘더 유닛’/사진제공=KBS2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대 변혁을 예고했다.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에서는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기 위해 절실함을 가지고 찾아온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오는 4일 방송에서는 선후배 간의 훈훈한 덕담을 주고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당시의 분위기와 달리, 날카롭고 예리한 선배 군단의 심사평이 이어진다.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는 날카롭게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중요한 요소들을 명확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특히 비는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퇴색되지 않도록 촌철살인의 평가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한 참가자의 가벼운 태도에 그의 진정성을 지적하며 “이렇게 장난치는 참가자는 못 봤다”고 말해 현장을 일순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으나, 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과 기량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가수 재도전 과정을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그룹 유키스 준과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을 비롯해 대중에 익숙한 얼굴들이 다수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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