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팬텀싱어2’ 톱12가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팬텀싱어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팬텀싱어2’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미라클라스(박강현·김주택·정필립·한태인), 에델라인클랑(김동현·안세권·조형균·이충주), 포레스텔라(고우림·조민규·강형호·배두훈)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처음 전파를 탄 ‘팬텀싱어2’는 국내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팬텀싱어2’ 역시 성악·뮤지컬·K팝 등 장르를 파괴한 크로스 오버 음악을 안방에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는 “시즌2 결승 진출자 12명이 가려졌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지켜보는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감동 느낀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며 “힘들지만 행복하게 결승을 준비하고 있다. 피를 쏟고 있는 열정으로 결승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이날 각 팀은 다른 팀에는 없는 강점들을 이야기하며 자신들이 우승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미라클라스는 “우리는 성악가가 3명이 있어서 소리가 단단하고 세다. 화성의 울림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덴라인클랑은 “우린 뮤지컬 배우가 2명이다. 김동현이 단단한 바탕이 되고, 안세권이 화려한 지붕을 담당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두 명의 뮤지컬 배우가 자유롭게 활개치고 다채롭게 노래할 수 있다”며 “다른 팀에는 없는 변칙적인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르의 음악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는 “우리는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팬텀싱어’가 아니면 언제 또 노래할 수 있을지 모르는 네 사람이라 모든 것을 걸었다.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매순간 모든 것을 걸고 노래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네 색깔이 하나로 뭉쳤을 때 나오는 새로운 화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형중 PD는 “시즌2를 시작하면서 시즌1을 넘어서야 한다는 부담감이 제작진과 참가자들에게 있었다”며 “기대감도 컸고 지난 시즌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방송 초반 만족하지 못하는 시청자들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한두 사람이 자기 역량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모두의 기량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지금 어느 팀이 우승할지 예단하지 못한다. 남은 2주간의 결승에서 각 팀의 매력을 끝까지 발견해주시고, 모든 팀에게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팬텀싱어2’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 두 번에 걸쳐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26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팬텀싱어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팬텀싱어2’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미라클라스(박강현·김주택·정필립·한태인), 에델라인클랑(김동현·안세권·조형균·이충주), 포레스텔라(고우림·조민규·강형호·배두훈)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처음 전파를 탄 ‘팬텀싱어2’는 국내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이어 ‘팬텀싱어2’ 역시 성악·뮤지컬·K팝 등 장르를 파괴한 크로스 오버 음악을 안방에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는 “시즌2 결승 진출자 12명이 가려졌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지켜보는 걸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감동 느낀다고 말해줘서 감사하다”며 “힘들지만 행복하게 결승을 준비하고 있다. 피를 쏟고 있는 열정으로 결승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이날 각 팀은 다른 팀에는 없는 강점들을 이야기하며 자신들이 우승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미라클라스는 “우리는 성악가가 3명이 있어서 소리가 단단하고 세다. 화성의 울림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덴라인클랑은 “우린 뮤지컬 배우가 2명이다. 김동현이 단단한 바탕이 되고, 안세권이 화려한 지붕을 담당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두 명의 뮤지컬 배우가 자유롭게 활개치고 다채롭게 노래할 수 있다”며 “다른 팀에는 없는 변칙적인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장르의 음악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는 “우리는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팬텀싱어’가 아니면 언제 또 노래할 수 있을지 모르는 네 사람이라 모든 것을 걸었다.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매순간 모든 것을 걸고 노래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네 색깔이 하나로 뭉쳤을 때 나오는 새로운 화음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팬텀싱어2’는 오는 27일과 11월 3일 두 번에 걸쳐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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