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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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10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0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선정작은 ‘프랭크’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전국의 영화 팬들을 위해 신촌과 대구, 부산대 지점에서도 라이브 중계된다.

‘프랭크’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특출난 경력도, 재능도 없는 ‘존’이 우연히 인디밴드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되고, 정신적 지주인 ‘프랭크’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예술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회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프랑크의 문제는 그의 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우리는 예술가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나?’ ‘프랭크는 예술가인가?’ 등을 다양하게 논의한다.

이외에도 ‘심리학 읽는 영화관’ 10월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화 속 명대사가 포함된 엽서를 특별 증정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작 ‘프랭크’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메가박스 음악영화관 with JIMFF’의 ‘JIMFF 리플레이’ 섹션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안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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