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 중인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23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 이후 연일 한국 형사 액션의 새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범죄도시’는 이날 500만 170명을 동원했다. 이는 2017년 개봉작 중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흥행 순위 1위다.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의 ‘청불’ 영화 순위 중 톱(TOP) 5위를 차지한 ‘추격자'(504만 6096명)도 넘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는 배우들의 열연과 시원한 액션 장면, 거침없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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