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멜로망스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그룹 멜로망스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웹드라마 ‘옐로우(Yellow)’가 밴드 멜로망스와 OST로 호흡을 맞춘다.

‘옐로우’는 멜로망스가 부른 두 번째 OST ‘짙어져’의 티저 영상을 13일 오후 6시,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등 공식 채널들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될 티저 영상 속에는 극 중 남자주인공 지훈의 방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멜로망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보컬 김민석의 가슴 시린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짙어져’는 이미 ‘옐로우’의 주요 장면들에서 수 차례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로망스는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 따뜻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팀이다. 최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휘인이 부른 ‘옐로우’의 첫 번째 OST ‘그림자’ 역시 실시간 음원 차트 2위까지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멜로망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옐로우’는 글로벌 통합 조회수 4억 뷰를 기록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열었던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20대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6회까지 국내에서만 총 2800만뷰, 회 당 평균 466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짙어져’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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