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경표가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짤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최강 배달꾼’ 종영 인터뷰에서다. ‘짤’은 ‘짤림 방지용 이미지’에서 유래된 말로, 이미지를 뜻하는 신조어다.
고경표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에 출연했을 당시 서예지와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뽐내며 극의 웃음을 담당했다. 당시 생성된 짤은 지금도 고경표의 연관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짤 속 고경표는 다소 엽기적인 표정이라 웃음을 유발한다.
고경표는 “예전엔 웃기는 이미지가 굳어져 배우생활에 제약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살다 보니 전혀 아니었다. 사람들이 짤로 인해 즐거워하고 나를 상기해주는 것 자체가 좋다”며 “많이들 써주셨으면…”이라고 희망했다.
또 그는 “슬픈 분위기의 작품이었지만, 나와 (서)예지의 티격태격 클립만 보면 너무 우습다”며 “클립 조회수가 1000만이 넘었다던데, 짤이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졌다면 돈을 많이 벌었겠다”며 껄껄 웃었다. “친한 친구들에겐 갑자기 엽기 셀카를 찍어서 ‘이거 짤로 써’라며 보내주기도 한다”고 했다.
고경표는 ‘감자별’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서예지가 사이비 종교집단을 소재로 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열연한 데 대해 “예지가 대세다. 연기하는 걸 보면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고경표는 지난 23 종영한 ‘최강 배달꾼’에서 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았다. 청춘의 성장은 물론 로맨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고경표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에 출연했을 당시 서예지와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뽐내며 극의 웃음을 담당했다. 당시 생성된 짤은 지금도 고경표의 연관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짤 속 고경표는 다소 엽기적인 표정이라 웃음을 유발한다.
고경표는 “예전엔 웃기는 이미지가 굳어져 배우생활에 제약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살다 보니 전혀 아니었다. 사람들이 짤로 인해 즐거워하고 나를 상기해주는 것 자체가 좋다”며 “많이들 써주셨으면…”이라고 희망했다.
또 그는 “슬픈 분위기의 작품이었지만, 나와 (서)예지의 티격태격 클립만 보면 너무 우습다”며 “클립 조회수가 1000만이 넘었다던데, 짤이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졌다면 돈을 많이 벌었겠다”며 껄껄 웃었다. “친한 친구들에겐 갑자기 엽기 셀카를 찍어서 ‘이거 짤로 써’라며 보내주기도 한다”고 했다.
고경표는 ‘감자별’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서예지가 사이비 종교집단을 소재로 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열연한 데 대해 “예지가 대세다. 연기하는 걸 보면 정말 멋있다”고 칭찬했다.
고경표는 지난 23 종영한 ‘최강 배달꾼’에서 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았다. 청춘의 성장은 물론 로맨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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